'라이브온' 황민현 "신조어 '알잘딱깔센' 의미 아시나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14:38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조어 '알잘딱깔센' 의미 아시나요?"

뉴이스트 멤버 겸 배우 황민현이 17일 온라인 중계한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황민현은 "진짜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세트에서 연기를 해서 정말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그래서 더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주연을 맡았다. 첫 촬영 전에는 떨리고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웠는데 촬영하면서 주위에서 많이 알려주시고 같이 함께했다"며 "배우들이 맞춰줘서 긴장감과 떨림은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뮤지컬과 연기와 드라마는 많이 달랐다"면서도 "뮤지컬을 했던 경험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수 있게 도움을 준 것 같다. 그때 경험 덕분에 촬영을 잘 끝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요즘 친구들은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평소에 트렌드를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신조어를 잘 모르더라. 굳이 이렇게까지 줄여야하나라고 생각하는 줄임말이 있었다. '알잘딱깔센'이라는 말인데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라는 의미였다"고 웃었다.

한편 17일 첫 방송하는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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