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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냉온탕을 오가는 '친정엄마 생신 파티' 현장을 공개한다.
이후 함진 부부와 친정 가족들은 진화가 예약해 둔 한정식집으로 향해 초고가 한정식 코스를 즐겼다. 이어 진화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케이크와 더불어 중국 마마, 파파 또한 저 멀리 중국에서 깜짝 축하 영상 통화를 걸어왔다. 여기에 통 큰 홍빠오 플렉스까지 속속들이 등장해 생신 잔치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더욱이 진화가 장모님을 위한 초호화 대형 꽃다발을 전달하는 화룡점정 이벤트를 선사, 친정엄마 얼굴에 미소가 만발했던 것. 반면 진화의 이벤트를 바라보던 함소원의 표정이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 긴장감이 드리워지면서 과연 친정엄마 생신 잔치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다시 '함진 대첩' 발발 위기 상황에 속상함이 폭발한 친정엄마는 함소원에게 "엄마 유언이야..."라며 지금까지 차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뒤덮었다. 특히 친정엄마는 막내딸 함소원을 낳을 당시 죽음과 맞바꿨다는 가슴 아픈 함소원의 출산 사연을 어렵사리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4회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su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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