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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함진 家 파티'라 쓰고 '함진 대첩 날'이라고 부른다!"
함진 부부를 비롯해 함소원의 가족들은 친정엄마 생신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무엇보다 함진 부부는 친정엄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30여년 만에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던 터. 하지만 가족사진 촬영물을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던 그때 갑작스럽게 친정엄마가 영정사진을 찍겠다는 제안을 건네면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함진 부부와 친정 가족들은 진화가 예약해 둔 한정식집으로 향해 초고가 한정식 코스를 즐겼다. 이어 진화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케이크와 더불어 중국 마마, 파파 또한 저 멀리 중국에서 깜짝 축하 영상 통화를 걸어왔다. 여기에 통 큰 홍빠오 플렉스까지 속속들이 등장해 생신 잔치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더욱이 진화가 장모님을 위한 초호화 대형 꽃다발을 전달하는 화룡점정 이벤트를 선사, 친정엄마 얼굴에 미소가 만발했던 것. 반면 진화의 이벤트를 바라보던 함소원의 표정이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 긴장감이 드리워지면서 과연 친정엄마 생신 잔치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가 친정엄마를 위해 준비한 생신 파티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함소원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엄마와 딸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아슬아슬한 함진 대첩 발발 위기와 눈물샘을 유발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간 함소원의 '친정 엄마 생신 파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4회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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