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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0)'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20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고,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저희에게 상을 주신 데 대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8일 개최된 '2020 MTV EMA'에서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으며 올해 이 시상식의 '최다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개최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4년 연속으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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