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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산후조리원'이 엄지원과 박하선의 서로 다른 온도 차가 돋보이는 '심쿵' 순간을 포착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을 휩쓸 또 다른 사건들이 발생할 것을 짐작하게 하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따뜻한 햇살 아래 세레니티 야외 정원에서 가부좌로 앉아 평화롭게 명상을 하고 있는 현진(엄지원 분). 하지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이어진 스틸에서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것을 넘어 당혹감까지 느껴지는 그녀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는 다른 엄마들과 옹기종기 모여 귓속말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 조용히 명상을 하고 있던 현진을 심쿵하게 만든 이번 사건이 세레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세레니티 앞에 도착해 있는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은정(박하선 분)이 담겨 있다. 눈 앞에 있는 자동차 선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더 감동 받은 듯 보이는 은정은 두 손까지 마주잡고 제대로 심쿵한 표정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인플루언서답게 그 자리에서 바로 선물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은정의 셀카 타임은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 그녀의 곁에서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다른 엄마들과 달리 혼자 멀리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현진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늘(16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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