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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산후조리원'이 엄지원과 박하선의 과거 연애 시절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현진과 은정의 과거 풋풋했던 연애 시절의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먼저 현진과 도윤의 데이트는 그야말로 설렘 폭발 그 자체다. 카페에서 나란히 앉아 일에 집중하고 있던 두 사람. 어느 순간 테이블 아래에서 서로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더니 이어 도윤이 현진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찔한 입맞춤으로 로맨틱 분위기의 끝을 보여준다. 눈, 볼, 입으로 이어지는 3단 스킨십은 설렘을 더욱 배가시키며 현진과 도윤의 달달한 케미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짜릿하게 만든다.
이어 은정의 과거는 놀람의 연속이다. 그 중에서도 그녀가 스튜어디스였다는 사실은 가장 놀라운 포인트. 때문에 은정의 데이트 장소가 공항이라는 것, 그리고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자태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깜짝 등장한 선우의 모습에 놀란 은정의 표정에 이어 캐리어를 대신 끌어주며 손을 잡고 두 사람이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에서는 은정 부부에게도 뜨겁게 사랑했던 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이에 달라진 부부 관계, 부부 사이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출산 후의 시기에 대해 엄마들이 어떤 리얼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 놓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늘(16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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