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신혼 6년간 매일 같이 샤워"…껌딱지 '사랑꾼 7호' 부부 ('1호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16 09: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7호 부부 결혼 10년차 심진화, 김원효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1호가 될 순 없어' 역사상 가장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으로 미스 캐스팅(?)을 의심케 했다. 부부는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잠에서 깨자마자 모닝키스를 하는 김원효와 샤워하는 남편을 문틈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심진화에게선 아직도 신혼 같은 원앙부부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원효는 "원래 같이 샤워를 했다"고 했고, 심진화는 "첫 신혼집에 있을 때 6년간 아침, 저녁으로 같이 씻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거품 사랑이 남다른 김원효가 바디워시를 과하게 사용해 심진화의 잔소리를 들었다. 35분 만에 꼼꼼하게 샤워를 마친 김원효는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도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며 아이크림은 물론 마사지기까지 사용, 폭풍 관리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원효는 "연예인이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철칙을 밝혔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껌 딱지처럼 부엌을 떠나지 않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부부기 때문에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있는게 좋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심진화는 밥 먹는 내내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남편 때문에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이마저도 대화로 현명하게 풀어내 금슬이 좋은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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