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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해병대 만기전역한 샤이니 민호가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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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로부터 케이크를 받아든 민호는 "이런 날이 오리라 상상 못했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군인의 복무를 다 마친 만큼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필승"이라고 늠름한 목소리로 전역 인사를 전했다.
민호는 지난 2019년 4월 15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해병대 제1사단에서 군복무를 해왔다. 예정대로라면 지난달 27일 전역 전 휴가 후 15일 자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쳤었야 하지만, 전우들과 함께 호국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진하여 20일의 전역 전 휴가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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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이하 민호 제대 소감 전문
사랑하는 나의 SHINEE WORLD!!! 필승! 병장 최민호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저에게도 이 날이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설레고 행복합니다!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갑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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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필승! 병장 최민호입니다. 샤이니월드 여러분 2020년 11월 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다 무사히 마치게 됐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나는 것 같습니다.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제 희망입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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