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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최고 6.6%로 다시 한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레전드 예능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어 열린 '심야 나나포차'에서는 송민호가 '마이노포차' 사장으로 등극해 막무가내 영업을 개시했다. 송민호가 제작진피셜 난이도 극상의 인물 퀴즈 도전에 성공하며 '나나' 대신 사장에 오른 것. 송민호는 멤버들의 투정에도 아랑곳않고 "먹으려고 인수한 거다"라며 브레이크 타임까지 걸고 야식메뉴를 흡입해 웃음을 불렀다. 새로운 사장의 환심을 사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민호는 "제가 오늘 사장직 마지막이다"라며 포차의 모든 음식을 베푸는 아량을 보이며 환호 속에 '마이노 포차' 영업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단합대회에서는 '설거지 가치관'을 걸고 은지원과 규현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밤새 벌인 가치관 토론이 아침까지 이어지자 피오는 "이 얘기를 똑같이 한다. 어제 40번 들었다"라며 고개를 내저어 큰 웃음을 불렀다. 이에 멤버들은 '손님이 설거지하면 안 된다' 은지원 팀과 '손님이 설거지해도 된다' 규현 팀으로 나눠 단합 경기에 임했다. 판 뒤집기 게임에서 은지원이 피아 구분 없이 모든 판을 내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규현 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규현은 아침식사와 가치관을 모두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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