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권상우, 아킬레스건 부상..오늘(12일) 수술→다음주 '개천용-해적2' 복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1-12 20:3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간단한 시술을 받는다.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에는 다음 주 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조선에 "권상우가 어제(11일) 밤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이전에 다쳤던 쪽의 발과 같은 부분"이라며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오늘(12일) 곧 수술에 들어간다. 한 시간 내외의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빠른 현장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현재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과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동시에 촬영 중이다. 특히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으로, 권상우 측은 촬영장 복귀 시기와 관련해 "이번주 휴식을 취하고, 다음주부터는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상우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로, 권상우는 주인공 박태용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의 후속작으로 강하늘이 의적단 두목으로, 한효주가 해적 단주로 주연을 맡았다. 권상우는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할로 출연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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