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적이 6집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적이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Trace' 자켓 사진과 함께 발매 소감을 남겼다. 이적은 "방금 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Trace>가 공개되었어요. 긴 시간 공들여 만든 앨범이 세상에 나오는 건 언제나 설레고 떨리는 일이에요"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새 앨범 'Trace'는 이적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돌팔매 (feat.김진표)'를 비롯해 '물', 'Whale Song', '흔적', '숨', '한강에서', '민들레, 민들레', '밤', '숫자', '준비', '나침반', 그리고 코로나 위로송 '당연한 것들'까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돌팔매 (feat.김진표)'는 지난 1995년 데뷔한 패닉을 함께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왼손잡이'의 25년 후 버전이라고 밝히기도 한 이 곡은 김진표의 피처링으로 두 사람이 15년 만에 호흡을 맞춰 의미를 더했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이적은 지난 11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Trac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