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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띠가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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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는 "비트를 들어보고 곡을 선정한 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구성한다. 안무 습득력이 조금 빠른 편이다. '나인틴' 때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지난 앨범 때보다 좀더 긴장을 풀고 무대를 즐길 수 있게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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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는 "노래를 받을 때 영어로 원곡 가이드를 받았다. 통통 튀는 캐치한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 귀여운 악동 이미지를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 '나인틴' 때는 밝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 자체를 보여줬다면 '테디베어'에서는 큐티 악동 같은 다양한 반전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하이틴 스타일로 변신, 곰 인형과 함께 나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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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는 이날 오후 6시 '테디베어'를 공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나띠는 "올 한해는 내게 있어 가장 뜻 깊은 한해다.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이룰 수 있었고 '테디베어'도 발매할 수 있어서 꿈 같은 2020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내년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다면 팬분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 매순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가수, 나만의 콘셉트와 무대를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 '테디베어' 앨범을 통해 내 노래 스타일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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