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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에서 배우 김강현은 고덕진 캐릭터를 맡았다. 고덕진은 홍대영(윤상현)의 절친이자 18년전으로 돌아간 홍대영(이도현) 즉, 고우영의 가짜 아빠 캐릭터다. 덕질로 놀림을 받다 인생 역전한 인물이다. 그는 이 캐릭터를 깔끔하게 소화해내 호평받았다.
연기 못한다는 소리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프긴 하다. "직장생활은 20년을 하면 뭔가 보일 것 같은데 연기는 안 보여요. 앞으로 30년은 더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어야하는데 지칠까봐 걱정이죠. 그동안 지치지 않고 열심히 꾸준히 할 수 있었던 힘으로 계속 해야죠.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소리는 계속 듣고 싶어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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