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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배우 이수경이 출연했다.
집을 본 신애라는 "정리를 통해 휴식과 효울성을 겸비한 집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수경은 집을 정리하던 중 고 앙드레김의 옷을 발견하고 "앙드레김 선생님이 나를 위해 만들어주신 옷이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옷이다"라며 "너무 소중해서 아껴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영화 '타짜'의 콘티 대본집을 보며 "그 선배님들과 같이 호흡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워 아무생각이 안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변화된 이수경의 집을 본 윤균상은 "공간 재배치의 끝판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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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많이 비워낸 이수경을 칭찬하며 "많이 비워내면 완벽한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방 한켠 팬트리에는 이수경만을 위한 술장고가 됐다. 와인 냉장고와 흩어져 있던 술들을 모아 이수경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그동안 나눔으로 판매된 수익금은 약 1000만원 정도로 저소득 가정 및 아동 양육시설에 지내는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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