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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적이 신곡 '돌팔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적은 "제가 어떤 곡을 썼는데 정말 패닉 감성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진표에게 바로 전화해서 랩 좀 같이 하자고 했다. 이번에 진표 씨가 랩을 하도 안 해서 못하겠다는 걸 설득해서 랩을 했다"며 "그 곡이 타이틀 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이 "곡의 제목은 '돌팔매'"라고 밝히자, 신성록은 "사회풍자 곡이냐"고 거들었다. 이적은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없애버리려고 하지 않나. 누군가 다른 의견을 없애버리려고 한다면 그런 친구를 대신해 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 이적은 가족과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이적은 SNS를 통해 타이틀곡 스포일러 이미지와 스페셜 코멘터리 필름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피처링에 참여한 김진표는 이적과 지난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 12월 발매한 '패닉4' 이후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적의 새 앨범 'Trace'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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