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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노사연이 남편과 재혼 논쟁을 펼친 신사임당에 빙의(?) '노사임당'이 된다.
이러한 신사임당과 뛰어난 아내의 그늘에 가려진 남편 이원수와의 일화는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원수는 과거 시험에 줄줄이 낙방하고 의지도 약해 신사임당에게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노사연은 "'이놈의 원수'가 여기서 유래된 것 같지 않냐"고 추측해 모두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또 노사연은 남편과 재혼 논쟁을 펼친 신사임당에 빙의 '노사임당'이 되어 폭풍 연기까지 펼쳤다고 한다. 신사임당은 자신이 죽으면 재혼하지 말라는 당부를 논리적으로 펼쳐, 말싸움으로 남편 이원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고. '노사임당' 노사연은 더 나아가 "여보, 나 죽어도 재혼하면 안돼. 가서도(?) 죽일 것"이라며 '매운맛' 버전으로 만들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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