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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허재가 캠핑카 안에 갇힌 사연은 무엇일까.
이때 또 다시 감독병이 도진 허재는 요리 중인 정호영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가 하면, 음식이 늦어지자 차라리 "먹지 말자"고 어깃장을 놓는 등 캠핑계의 빌런으로 맹활약했다고.
하지만 알고 보니 허재는 전자 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즉석밥조차 할 줄 모르는 요리치에 기계치였다. 그는 "아내가 없으면 굶을 때도 있다"며 집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조차 모른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한편, 정호영은 야외 캠핑에서도 송어 스테이크 파스타, 송어 짚불구이 왕김밥 등 오성급 호텔 요리를 만들어내며 뛰어난 솜씨를 뽐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 두 장을 이어 붙이고, 재료도 듬뿍 넣어 만든 왕김밥을 본 허재는 "그게 한 입에 다 들어가?"냐고 기겁하면서도 현주엽처럼 '한 입 먹기'에 도전했다고 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허재,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 네 남자들의 대난장 캠핑쇼가 펼쳐질 현주엽 TV 먹지도 2탄 원주편은 8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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