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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 '통쾌 복수' 드라마가 온다!"
이와 관련 트리플 카리스마를 분출한 김사랑-윤현민-유선의 캐릭터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리창 너머 눈빛만으로,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단 한 컷에 담아내면서 베일에 감춰진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먼저 대한민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이지만 거짓 스캔들로 인생사에 요동치는 진폭을 겪게 되는 강해라 역 김사랑은 화이트 셔츠를 착장한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굳건한 의지의 눈빛을 선보였다. 여기에 '성공에 대한 욕망도 복수도 이유는 단 하나...'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강해라가 강자가 되려고 하는 '단 하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FB 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오직 그룹 승계를 위해 내달리는 김태온 역 유선은 레드 슈트로 야망을 더욱더 짙게 표현했다. 특히 두 손을 교차한 당찬 자세와 야심 가득한 눈동자, '난 내 것을 지킬뿐이야'라는 의미심장 문구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큰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터. 과연 김태온은 '복수해라'에서 어디까지 욕망의 그림자를 뻗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사랑-윤현민-유선이 '트리플 카리스마'를 뿜어낸 '캐릭터 포스터' 촬영은 지난 10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준비된 캐릭터 컷 시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촬영 감독 설명에 귀 기울이는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복수를 향한 캐릭터의 각기 다른 해석을 단번에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원 샷 원 킬"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세 사람은 자신의 촬영뿐만 아니라 상대 촬영분도 모니터링하면서 "너무 예뻐요", "멋있다~" 등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3인 캐릭터의 성격과 감추고 있는 서사를 표정과 의상, 문구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갓벽 포스'를 선보일 배우들의 신선한 복수가 오감을 자극 시킬 '복수해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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