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내일(5일) 오전 11시 발인…장지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11-04 11:52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박지선의 빈소는 유가족이 장례식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발인 시간과 장지가 변경됐다.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오전 11시로 늦춰졌다. 장지도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됐다.

앞서 지난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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