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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가을을 맞아 4명이 함께 처음으로 떠나는 '힐링뽕캠핑'에 나선다.
특히 오리배 레이스 결전 후 마트로 떠난 트롯맨 F4는 승자와 패자의 리액션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승리팀은 "집에 필요한 것도 이참에 사야겠어"라며 남다른 스케일로 장보기를 즐겼고, 패배한 팀은 "캠핑에 필요한 것만 사"라고 물건값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과연 마트 쇼핑에서 플렉스를 펼치며 모조리 쓸어 담는, 소비욕을 과시한 승리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장을 본 물품을 싣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장민호와 임영웅은 자신이 부른 곡 발매 준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풀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임영웅은 '엘리베이터' 등 노래에 관한 비화 토크를 털어놨던 것. 단 3번만의 녹음으로 탄생된 곡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4명이서 처음으로 떠난 가을 캠핑에서 계절에 걸맞는 감수성 짙은 뽕흥을 내뿜었다"라며 "붐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움이 배가된 트롯맨F4의 첫 가을캠핑 '뽕힐링캠핑'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4일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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