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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난 2일 故 박지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영미와 김신영이 라디오 생방송을 잠시 쉬어간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 개그맨, 배우 등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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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과 연예 기획사 등 연예계 관련자들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하고, 온라인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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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김신영 씨와 안영미 씨가 3일 생방송 진행은 어렵다고 판단, MBC 라디오 생방송 진행을 쉰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미와 정선희 역시 라디오 생방송을 방송을 쉬어갔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일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생방송 중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에 빠져 울먹이며 스튜디오를 벗어났다. 이 같은 모습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시의 데이트' 측은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MBC 측 "정경미, 정선희 씨는 4일 복귀할 예정이다"면서도 "안영미와 김신영 씨의 향후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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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난 지선이에 대해 너무 많은 걸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웃으면서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나도 힘내겠다. KBS 직속 후배이자 나의 영원한 최고의 후배, 지선이의 이름을 잊지 않겠다. 고맙고 행복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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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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