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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땅만 빌리지' 월컴 투 양양 드림 타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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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입주일 전에 주민들의 세컨하우스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밤낮없이 설계 및 시공 작업에 몰입하던 중 폭우가 마을을 덮치며 난관에 부딪쳤다. 설상가상 폭풍으로 작업실과 마당을 포함해 마을의 모든 곳이 침수되고 기본 자재들이 물에 젖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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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주 첫날, 김구라와 윤두준이 먼저 마을을 찾았다. 김구라와 윤두준은 마을 회관을 보고는 "완전 펜션이다"며 놀랐다. 김병만은 두 사람에게 작업실에 이어 옥상 전망대를 소개했고, 김구라는 연신 "대단한 김병만이"를 외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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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의 첫 끼는 라면이었다. 이에 김병만과 윤두준은 야외 그릴을 만들고 불을 피웠다. 그때 임시 밥상과 신박한 원목 의자도 뚝딱 만들어낸 김병만과 윤두준의 완벽한 호흡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완성된 라면에 입주민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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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입주민은 유인영이었다. 그는 "최근 들어 자연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가끔 구름 사진 찍고 하니까 하늘 볼 일이 많더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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