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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보검 닮은 꼴로 유명한 유튜버 민서공이가 도 넘은 악플러들의 행태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있다.
또 "내 주위 사람들은 별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하였으면 좋겠고 노력을 하여 일을 한다면 꼭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길. 미안하고 고맙다. 또 비록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민서공이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죽는 게 더 나을 듯"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어 네티즌들은 민서공이의 글에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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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10대 모든 날들을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생계 때문이었고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지만 옆에서 떠나지 않고 꿋꿋이 나를 지지 해 줬던 친구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라고 상기시켜 줘서 너무 고마웠어. 이제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들을 부모님께 배웠기에 사진을 올릴때에도 항상 웃는 사진을 올렸으며 또 많이 웃었었다. 내 주위 사람들은 별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 하였으면 좋겠고, 노력을 하여 일을 한다면 꼭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길. 미안하고 고맙다. 또 비록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메세지 온 거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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