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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펼치는 추억의 '가족 오락관'이 공개된다.
특히, 남성팀은 여성팀의 소름 끼치는 연기 실력에 모두가 굳어버리는 현실 리액션을 보여줬다. 최악의 팀워크를 선보였던 남성팀은 결국, 한정수의 바보 활약(?)과 눈까지 뒤집히는 모습으로 모두를 한방에 쓰러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함평의 밤이 깊어가는 시간에는 신효범이 오승은과 잠자리 대화에서 숨겨두었던 사랑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효범은 승은에게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이 딱 한 사람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그 남성은 당시 효범과 나이 차이로 인해, 그녀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 했다고. 결국 효범은 확신이 서지 않아 결혼을 포기했다며 덤덤히 과거를 회상했다.
웃음과 소름 연발! 청춘들의 추억의 가족 오락관과 신효범이 처음으로 꺼낸 진솔한 사랑 이야기는 오늘(3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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