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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콘택트'에 '예능 대세' 팽현숙이 출연, 남편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포복절도 뒷얘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팽현숙은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했을 때인데, 고영수 선배님께서 '잠깐 귀 좀 빌려줄래?'라고 하셔서 갔더니 '걔 또X이야'라고 귓속말을 하시더라"며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뒷얘기를 대방출했다. MC들은 대폭소했고, 팽현숙은 "그 아저씨도 미친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 가지고"라고 거침없이 2차 공격을 감행했다.
한편, 이날의 첫 눈맞춤에선 결혼 적령기이지만 '비혼주의자'인 한 여성과 그녀가 결혼하기를 바라는 '결혼주의자' 고모가 대격돌한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사실 나도 비혼주의자였어"라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편 쪽에서 10월 1일이라고 갑자기 결혼 날짜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상 최초 인간 게스트' 팽현숙의 브레이크 없는 입담이 폭발할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11월 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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