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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하선이 '씨네타운'과 '산후조리원'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같은 날 스타트를 끊은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박하선의 파격 변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산후조리원의 여왕벌 '조은정'으로 분한 박하선이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난 엄지원(오현진 분)에게 잊지 못할 굴욕을 안긴 것. 이에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시청률 6%(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아한 미모로 현진의 부러움을 산 은정이었지만 재채기하는 순간 출산 후유증으로 소변이 새어 나왔고 이때 현진의 손에 들고 있던 커피가 쏟아지면서 도리어 현진이 오해를 받게 됐다. 당황스러워하는 현진을 뒤로한 채, 새침한 표정과 고상한 자태를 유지하며 황급히 엘리베이터를 나서는 은정의 모습은 '웃픈' 웃음을 유발했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며 오늘(3일) 2회에서 박하선이 본격 등판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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