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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시아버지의 맞춤 가발을 위해 가발 전문가를 찾았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상당한 대머리였던 것. 감쪽같은 가발 스타일에 모두가 마음을 빼앗겼다.
드디어 박성광 아버지의 가발 피팅 시간. 가발 하나로 갑자기 꽃중년으로 변신한 아버지의 모습에 박성광은 흐믓한 박수를 보냈다.
lyn@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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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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