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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박지선은 최근 제작발표회 및 아이돌 쇼케이스 및 팬미팅 MC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활약해 왔다. 지난 해 7월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무한도전'에서 H.O.T 팬으로 나간 게 화제가 되서, 아이돌 쪽 사회를 많이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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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쇼케이스 이후에는 앓고 있던 질환으로 건강회복에 전념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새 프로그램 및 행사 섭외 요청에 대해 "건강이 좋지 않아 당분간 활동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스포츠조선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오늘(23일),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화를 끊은 후에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메시지까지 보내왔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사물의 재발견'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고양이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각종 쇼케이스와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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