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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기은세가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2006년 KBS2'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이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SBS'더 뮤지컬', SBS'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소녀처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겉모습에 남모를 상처를 지닌 '조영필'역으로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tvN'슬기로운 의사생활', MBC'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특별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은세와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김희정 등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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