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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2021년 상반기에 시트콤과 대형 버라이어티쇼를 제작한다.
이외에도 상장 시 발표하였던 글로벌 시즌제 텐트폴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제작 일정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2021년에 IP를 확보하는 글로벌 OTT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텐트폴 드라마 '지리산'을 시작으로, 시즌제 형식의 글로벌 텐트폴 작품을 매년 한 작품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와 글로벌 텐트폴 드라마를 포함하는 다수의 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퀀텀 점프가 예상되는 2021년을 기점으로 단순 드라마 제작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각 업계 최고의 전문 인력들을 활발히 영입 중이며,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위한 인적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P의 확장을 통한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의 첫 단계로 게임 '블레이드' 제작사 액션 스퀘어와 협업한 '킹덤'의 모바일 액션 단독 게임을 개발 중이다. 에이스토리는 한국 드라마 제작사 최초로 드라마의 게임화를 시도한 노하우를 살려 게임 외에도 IP를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웹툰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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