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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이 부캐(부 캐릭터) TJ로 변신해 깜짝 공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11월 2일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2회에서는 장혁의 20년 전 부캐 '래퍼 TJ' 소환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혁은 2000년 TJ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장혁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랩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고, 최근에는 'ASMR 랩의 창시자'로 불리며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장혁은 '요트원정대' 무사 출항을 기원하는 자축 파티에서 부캐 TJ의 랩과 댄스를 펼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어느새 손에 쥐어 진 마이크를 잡고 2000년대 그때 그 감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TJ와 동기화 된 장혁의 모습이 그의 깜짝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요트원정대' 2회에서는 한강을 지나 아라뱃길까지 멘붕의 요트 항해를 펼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엔진 고장에 물 난리가 난 파란만장한 요트 운항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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