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툴지만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스웨그'임성관 감독, ㈜퍼플스트로우필름 제작)가 대세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 김이나 작사가, 서지음 작사가, 보컬리스트 효린의 OST 지원 사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최근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OST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실력은 물론 영향력까지 겸비하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9'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Savage', '13', '원스텝', '주문'까지 총 4곡을 작곡해 눈길을 끈다. 1020 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리드미컬한 힙합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는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세 청춘의 열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조용필, 이선희, 박효신,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의 합류도 기대를 더한다. '어지러워'라는 곡의 작사에 참여한 그녀는 섬세한 감정선을 노랫말로 담담하게 풀어내 자신이 가진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주문'의 작사는 남다른 감수성으로 엑소,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책임진 서지음 작사가가 맡아 명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주문' 가창에 참여한 효린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이처럼 그루비룸, 김이나 작사가, 서지음 작사가, 효린의 참여로 오감을 즐겁게 할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스웨그'의 음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스웨그'는 나 밖에 모르는 래퍼 지망생, 떠오르는 K-POP 스타, 타고난 천재 프로듀서까지 세상에 부딪힌 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니엘(틴탑), 최규진, 이보림이 출연했고 임성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