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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의 스펙터클했던 아라뱃길 첫 운항이 펼쳐진다.
11월 2일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2회에서는 한강을 지나 아라뱃길까지 첫 운항에 도전한 '요트원정대' 대원들의 모습이 담긴다. 김승진 선장에게 배운 대로 열심히 세일을 펼치고, 우왕좌왕 그들만의 사투를 벌이며 운항을 시작한 네 사람. 그러나 현실은 항해가 아닌 표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김승진 선장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비가 내리고 엔진이 고장 나는 등 다사다난한 항해가 계속됐다고. 무엇보다 '요트원정대'를 멘붕에 빠뜨렸던 것은 요트 바닥에 물이 콸콸콸 새는 사고가 터진 것이었다. 물에 기름이 섞여 냄새까지 진동하는 최악(?)의 물 난리 속에서 소유와 최여진은 허리 펼 틈도 없이 물 퍼내기 작업을 펼쳤다고. 발목까지 찬 물을 퍼내고 또 퍼내는 이들의 모습이 혼돈의 현장을 짐작하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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