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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무인도 선배' 안정환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새로운 예능 라이벌의 탄생을 알렸다.
안정환의 훈수 한마디에 박명수는 발끈하며 "당신이 할 때나 잘하세요"라고 쏘아붙인다. 그 어떤 설명을 해도 잘 안 통하자 안정환은 결국 "아 진짜 박명수랑 섬에 같이 가고 싶다"며 "섬에 확 버려 두고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가 고생을 많이했다"는 말에도 박명수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안정환을 향해 눈을 부릅뜨며 "너 뭐 봤니? 나 아직 이 바닥에서 방귀 깨나 뀌어"라면서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로 덤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이후 치열한 토요일 밤 예능 전쟁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 절친 스타들의 극한 야생기를 그리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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