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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정론지 '더 타임즈'가 '아이린 갑질 파문'을 주목했다.
이 사건은 최근 한 스타일리스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드러났다. 해당 스타일리스트는 게시물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걸까'라고 폭로했다. 그는 해당 인물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게시물 말미에 #psycho #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둘 다 모두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발매한 곡 제목이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다.
논란이 일자 아이린은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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