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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과 김보민의 만남 소식에, 김남일의 질투가 폭발했다.
동네 마트에서 만난 류수영과 김보민은 '삼시 세끼' 걱정 등 주부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폭풍 수다를 나눴다. 특히 매끼 무슨 메뉴를 만들어야 할지 걱정이라는 김보민에게 류수영은 "식사를 준비하는 건 고뇌다. 먹는 사람도 질리지 않고, 만드는 사람도 피곤하지 않게 하는 건 숙제 같은 일이다"라며 공감의 말을 건넸다고.
이어 류수영은 김보민의 남편인 성남FC 김남일 감독의 식성이 한식파라는 말을 듣고, 유용한 장보기 꿀팁들을 쏟아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저녁식사를 걱정하는 김보민을 위해 초간단 집밥 레시피들을 알려줬다고. 이에 김보민은 "고맙다. 꼭 해보겠다"며 헤어졌다고 한다.
특히 생각지도 못한 김남일 감독의 등장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환호성이 터졌다고 한다. 김남일 감독은 김보민의 새로운 요리에 "맛있다"라며 감탄하다가, 김보민이 류수영과 장을 보면서 배운 레시피임을 밝히자 순식간에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해 "누구랑 장을 봤다고?"라며 눈을 불을 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동네 주민인 류수영과 김보민의 공감 만점 주부 토크, 깜짝 출연한 김남일 감독의 질투, 두 사랑꾼 류수영과 김남일의 아내 사랑은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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