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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산후조리원'이 엄지원과 박하선의 극과 극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변신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반면 극 중 산후조리원의 여왕벌 은정 역의 박하선은 엄지원과는 180도 다른 스타일의 변신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 속 박하선은 '산모계의 이영애'라 불리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걸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미식축구 선수가 되어 있다. 미식축구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그라운드를 역동적으로 누비는 모습에서는 그녀만의 강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거친 몸싸움에도 끄떡 없이 경기장을 통과한 후 헬멧을 벗은 박하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당당함이 묻어나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때문에 극 중 아들 쌍둥이에 이어 셋째까지 자연주의로 출산했을 만큼 남다른 모성애를 지닌 은정이 미식축구 선수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엄지원과 박하선이 선보인 반전의 변신은 각각 전혀 다른 느낌의 매력을 발산하며 이들이 맡은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이에 '산후조리원' 제작진은 "엄지원과 박하선, 두 배우의 이번 변신 스틸은 맛보기에 불과하다"라며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모습을 뛰어넘는 변신 퍼레이드가 계속 이어질 것.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 시킬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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