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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연이은 동물 사랑과 자선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필리핀의 팬베이스 'TEAM AGTJ(team_agtj)'는 지난 26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필리핀에서 동물 구조 활동 및 사료 기부를 했다"며 기부 내용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TEAM AGTJ(team_agtj)'는 공개 자료를 통해 "올해 지민의 자선 프로젝트 'CYFUR'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자선활동에 함께 참여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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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은 자신의 SNS에 지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동물 보호 기부 사실에 대해 지민과 팬들을 극찬했고 개그맨 홍윤화는 댓글로 응원, 훈훈한 케미를 보이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지민의 26세 생일이 지났음에도 이를 기념해 국내외 팬들의 의미 있는 기부 프로젝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동물들에 대한 기부도 계속되어 더욱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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