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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설거지하는 김구라부터 목공하는 유인영까지, 땅만 빌리지 주민들의 자급자족 실력이 공개된다.
실제 '땅만 빌리지' 첫 촬영에서 김구라, 유인영, 윤두준 등 출연자들이 목공부터 설거지, 요리 등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자급자족 라이프답게, 로망의 세컨하우스가 형태만 갖춰져 있을 뿐,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세간살이 등을 직접 출연자들이 하나씩 챙겨야 했던 상황. 이에 집과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기 위해 평소 해보지 않았던 목공에 유인영이 도전하고, 생갭다 살림에 서툰 출연자를 대신해 김구라가 설거지 등 마을 살림을 챙기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컨하우스와 마을은 어떤 모습일지부터 출연자들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반전 매력들은 무엇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스틸컷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출연자들이 첫 촬영 같지 않은 자급자족 라이프에 완벽 적응한 모습과 함께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마을 주민으로서 어떤 모습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식샤님으로 유명한 윤두준이 불과 싸우며 요리를 하는 사진도 공개돼, 그가 온종일 세컨하우스와 마을을 꾸미느라 배고픔에 굶주린 출연자들을 위해 만든 요리가 무슨 맛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김구라와 김병만이 마을의 두 어른으로 등장하며, 이외에 유인영, 이기우, 윤두준, 효정(오마이걸), 그리(김동현)가 마을 주민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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