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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이소라가 1년만에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이소라는 올 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바람이 부네요'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한국, 미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 기간만 2년이 걸린 6집 앨범 '눈썹달' LP를 약 16년만에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LP는 예약 판매 1분만에 한정판 3천장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이소라가 올해 오랜 기간 공들인 작품들로 팬들과 소통했던 만큼, 이번 '2020 이소라 콘서트' 역시 특별한 음악과 위로,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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