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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44)이 연하 배우들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희선은 28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희선은 '신의'와 '앵그리맘', '나인룸', '앨리스'에 이르기까지 이민호, 지수, 김영광, 주원 등 연하 배우들과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역대급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보여줘 박수를 받기도 했던 것. 이에 김희선은 '연상연하 격정멜로'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시선 역시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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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자가 남주혁과 박보검 등 젊은 배우들과의 로맨스를 추천하자 김희선은 손까지 내저으며 "남주혁과 박보검은 너무 아들뻘 아니냐"고 말했고, 이어 "여진구 씨 엄마가 저랑 동갑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주원 씨는 되는데, (남주혁, 박보검은) 제가 데뷔할 태어난 분 아니냐 제가 돈 벌 때 태어난 분들 아니냐. 94년생? 저 95학번이다. 대학교 때 (그 친구들이) 한 살이었으면 어떻게 해야 멜로가 살겠나. 이건 너무 갔다고 생각한다. 너무 갔지만, 저는 환영이지만, 저의 바람으로 끝나는 걸로 하겠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김희선은 '앨리스'를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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