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KCM이 역대급 하이텐션으로 시청자 배꼽 사냥에 나선다.
"하하하. 웃으면 복이 온다고, 고기가 온다고!"라고 소리치며 시작부터 부담 폭발 텐션으로 눈총을 산 KCM은 옆자리 박진철 프로를 향해 "개인기를 준비해왔다"라며 멈출 줄 모르는 수다 본능을 뽐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조금씩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특히 이경규는 질색하며 "차분하고 겸손하고 조용하게 낚시를 해봐"라며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고. 묵묵히 낚시하던 박 프로조차도 "코드가 안 맞는다"라며 점점 KCM을 피했고, 이태곤은 "파이팅은 좋은데 질려"라며 두손 두발을 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KCM은 "이런 곳에서 득음하는 거예요"라며 신곡까지 열창하는 등 역대급 '멘탈 갑'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