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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천용'에서 개천 역할을 맡았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실화 베이스라는 것에 끌렸다. 또 이야기 자체에서 의미와 재미를 다 볼 수 있었다"며 "그래서 그렇게 고민 안하고 '이런 떡이 굴러 들어왔나'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도 잘 아는 감독님이었다. 곽정환 감독님의 행보를 보면서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첫 방송하는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권상우, 배성우를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을 담보한다. 여기에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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