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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유정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에 최연소 가입했다.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하는 등 줄곧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온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아동들에게 일부 지원했으며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역배우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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