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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덕환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가 호평을 모으고 있다.
'아내가 살이 쪘다'라는 언뜻 직관적으로 보이는 제목 속에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김태훈, 장영남, 안지호, 김준 등 배우들은 친근하고 일상적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연기력으로 한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역량을 과도한 과장 없이도 인상적으로 이끌어낸 연출자로서 류덕환의 역량도 반짝반짝 빛난다는 반응이다.
26일 기준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조회수 47만7000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감상평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장준환을 기다리며' '비공식 개강 총회'에 이은 연출자 류덕환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류덕환의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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