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안보현 "꽉찬 수트핏 위해 몸관리, 바디노출도 있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6:07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관리안하면 확 찌는 스타일, 열심히 몸관리했다."

배우 안보현이 26일 온라인 중계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안보현이 "우리 드라마는 매회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있다.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가 없고 엔딩맛집이다"며 "1회부터 16회를 다 봐야 퍼즐같이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라 첫 대본을 보고 캐릭터를 판단하기 어려웠다"며 "쉽게는 아니지만 감독님과 대화를 하고 동료들과 연기를 하면서 알아갔던 것 같다.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기 관리의 끈을 놓치면 확 찌는 스타일이라 운동은 꾸준히 열심히 하는 편이고 단백질도 보충한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수트핏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록은 "안보현이 지점토 같은 닭가슴살을 매일 먹으며 관리하더라. 수트핏 뿐만 아니라 꽉찬 바디도 화면에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6일 첫 방송하는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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