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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PD "이전 시즌과 달리 여성 멤버 투입, 남여 시너지 원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5:05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26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동빈PD가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만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트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김승진 선장,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동빈PD는 이전 시즌과 현재 방송중인 다른 요트 예능 tvN '바닷길 선발대'와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제가 타 프로그램을 보진 못해서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저희는 요트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아예 백지의 상태에서 한강에서 차근차근 교육을 받아서 큰 배로 나가는 장면을 튜토리얼적인 면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과 고난 역경, 남자의 도전 등을 강조했다면 이번 시즌은 조금더 가볍고 라이트하면서 쾌활한 여정을 담는다. 출연자 분들도 즐겨주셔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독특한 멤버들의 조합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 PD는 "요트라는게 힘들기 때문에 여자가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남여의 시너지를 원했다. 우리 출연자분들이 피지컬로 훌륭하고 액티브하고 운동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멤버들의 조합이니 만큼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튜토리얼식 버라이어티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서해안 종주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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