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소유 "요트 위에선 모두가 솔직해져…각자의 본성 그대로 나와"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4:56


가수 소유가 26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수 소유가 '요트원정대'를 출연 이유를 말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트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김승진 선장,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소유는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시즌1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제가 서핑을 하다보니까 자연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바다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고 자연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정말 요트 위에서는 모두가 다 솔직해지더라. 꾸밀 수도 없다. 정말 솔직해지는게 매력이다. 각자 가지고 있는 본성과 진심들이 그대로 나오더라. 다른 프로와 달리 더 끈끈해졌다"며 요트 여행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튜토리얼식 버라이어티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서해안 종주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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