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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오는 11월 6일 컴백한다.
두 번째 싱글앨범 이후 49일 만이다.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 활동 기간을 떠올리면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초고속 컴백. 자체 심사 기준이 높아 신곡 발표가 늦기로 소문난 YG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준비된 대형 신인이자 YG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트레저는 데뷔곡 '보이'와 '사랑해 (I LOVE YOU)'로 강렬한 음악과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들의 이번 신곡은 과연 어떤 음악 장르일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치솟고 있다.
트레저는 YG에서 전례 없던 속도전의 주인공이 돼 글로벌 인기 확장세를 무섭게 키우고 있다. 지난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트레저는 두번째 싱글앨범도 국내뿐 아닌 미국, 일본, 중국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특히 트레저는 지금까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인으로서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이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긍정적 시그널이다.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 실력, 친근한 대중성까지 고루 갖춰 호평받은 트레저는 올해 내 정규앨범 계획까지 추가했다. 이들이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어떻게 완성 짓고 맹활약을 펼지 기대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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