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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와 유병재가 소백산 댄스 대첩을 펼친다.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인 전현무는 진성의 노래를 의외의 고퀄리티 실력으로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흥 넘치는 트로트 본능과 진성을 복사, 붙여 넣기 한 듯한 전현무의 목소리가 소름을 유발한다고.
이어진 유병재의 무대는 충격 그 자체였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몸부림으로 재해석한 것. 이에 유병재는 "부디 업로드는 하지 말아 달라"라며 처절한 퍼포먼스를 이어가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멈출 수 없는 흥신흥왕 본능에 결국 유병재는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릴과 웃음이 함께 한 이영자의 감사패 비하인드는 10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7회에서 만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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